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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명 중 1명, 술·마약·도박·인터넷 중독

관리자 2017년 05월 11일 09:35 조회 4099

국민 8명 중 1명, 술·마약·도박·인터넷 중독-사진1

우리나라 국민 8명 중 1명이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등에 중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독으로 인한 폐해가 중독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사회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독 전문가 단체인 중독포럼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독, 100가지 오해와 진실’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알코올중독자는 155만명, 마약중독자는 10만명, 인터넷중독자는 233만명, 도박중독자는 220만명으로 국민 8명 중 1명(5000만명 중 618만명)이 중독자다.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비용도 무려 109조5000억원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순수알코올소비량은 소폭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반해 전체 주류출고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건 상대적 저도주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서의 지적이다.

최근 5년간 20~40대 여성의 고위험음주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향의 이면에 젊은 여성층에서의 저도소주 소비증가현상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청소년 약물사범은 1127명으로, 2008년 476명에서 4년 새 2.4배 증가했다. 청소년기 흡입제 남용은 성인 마약중독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심각한 문제다. 


인터넷게임중독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셧다운제도가 실행 또는 검토되고 있으나 스마트폰 제외 등 범위가 제한적이고 실효성에 한계가 있으며, 이용가능한 게임시간을 제한하는 쿨링오프제는 제외됐다는 보고서의 지적이다.

청소년 PC방 출입시간이 저녁 10시로 제한돼 있으나 사용내용에 대한 규제는 없고 위반시 처벌도 미약하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중독예방을 위한 국민 대표 메시지와 생애주기에 맞춘 예방지침을 보급해 중독에 대한 국민의 저항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독문제 예방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표메시지와 정확한 정보, 그리고 생애주기별 예방지침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중독 문제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출처: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8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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